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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014-01-22]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후보 AAD-2004 개발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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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TPharma

조회 13,709회 작성일 2014-01-2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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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제 1 호 대형국가연구개발사업 치매치료제 개발과제 (사업단장 곽병주)로 선정되어 (주)지엔티파마에서 비임상 약효와 안전성연구를 완료하고 임상연구단계에 진입한 치매치료제 AAD-2004의 성공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AAD-2004는 에이즈, 암등의 난치병 질환치료제 개발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다중표적약물 (multi-target drug) 개념에 따라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과 진행을 매개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차단하도록 도안된 혁신적인 신약물질입니다. AAD-2004는 치매동물모델에서 초기단계부터 6 개월 이상 장기간 경구투여하면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내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생성과 뇌신경세포의 퇴화를 막을 수 있으며, 치매의 초기는 물론 말기 단계에서 투여해도 인지기능을 개선합니다. 정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차 임상연구에서 AAD-2004는 안전하며 하루에 한번만 투여해도 충분한 약효를 내는 약동학적 특성을 보입니다. 금년 1월 1 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에 미국 미네소타 대학 정신과 교수인 모리스 다이스켄 연구팀은  초-중기 알츠하이머 치매환자가 항산화제(활성산소 억제제)인 비타민 E를 매일 고용량(2000IU) 복용하면 일상생활의 기능손상이 지연된다는 고무적인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 맥길대학 정신과 교수인 존 브라이트너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와 치매” 학술지에 소염제치매예방연구(ADAPT)를 통하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인 나프록센을 2년 이상 복용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이 준다고 발표하여,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들의 장기복용은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입증하였습니다. 이러한 임상연구결과는 단일표적약물들인 항산화제나 소염제들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치료와 예방에 각각 사용될 수 있어 치매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지만, 약물의 부작용은 해결되어야할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400IU이상의 비타민 E를 장기간 복용하면 출혈 등의 부작용과 사망률이 증가할 수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들의 장기간 복용은  위장관손상은 물론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어 치매환자에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반면에, AAD-2004는 비타민 E보다 200배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는 달리 위손상과 심근경색을 유발하지 않는 약리작용으로 염증을 줄입니다. AAD-2004는 소염제, 심근경색 예방약물인 아스피린과 관절염치료제인 설파살라진의 약효와 구조를 기반으로 치매에서 발생하는 염증과 활성산소를 안전하게 억제하는 다중표적약물로 개발되었고, 더욱이 작년에 미국 식품의약청에서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가이드라인에서 치매신약의 임상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인지기능개선과 바이오마커만으로 약효입증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시하여, AAD-2004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방과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마틴 프린스 연구팀은 2013년 ”알츠하이머와 치매“ 학술지에서 치매환자는 2010년에 3560만 명이지만 2050년에는 1억 15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인 바바라 라이언은 최초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개발되면 연간 20조원이 넘는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